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스마트 위치정보 서비스 기업 로보프렌(대표 김영식)은 복잡한 대형 복합 시설 안의 실시간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내비게이션 '에그맵(egg map)'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론칭으로 실내 경로 안내 서비스를 대형 복합 시설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에그맵 앱은 대형 복합 시설에서 실내 길 찾기부터 매장 정보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최근 대형 복합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 안에서의 길 안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기존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건물 안에서의 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자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프렌의 위치 측위 기술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실내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이파이,블루투스 등을 활용하며, 건물 내의 자기장 데이터와 전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내 맵을 구축한다.
에그맵은 현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코엑스 곳곳에 에그맵 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안내 홍보물이 비치돼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실시간 실내 경로 안내 및 매장 정보 안내 기능 이외의 방문 코스 추천, 할인 쿠폰 발급, 커뮤니티 활성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의 대형 복합 쇼핑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모바일 앱의 성공적 출시에 이어 △2022 AIoT 국제전시회 참가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대외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로보프렌은 성장 가속화를 위해 투자 전문 기관인 △더인벤션랩(우미건설, 국보디자인 합자조합) △이지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형 복합 건물을 자산으로 보유 중인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고 있다.
로보프렌 김영식 대표는 '앞으로 단계별 성장 전략을 통해 전국의 대형 복합 시설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에그맵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관련한 협업 포인트를 점차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