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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아태이론물리센터-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 20회 과학자와의 만남’ 개최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시장 이강덕),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 및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이지상 이하 GBICT)가 11월 19일(토)일부터 11월 20일(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개최가 이뤄지면서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활기찬 과학축제의 장(場)이 될 것을 기대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VR, MR, 제임스웹 망원경 등 과학 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이 이틀간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특히 체험형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하며, 과학적 흥미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1회 포항 청소년 SW 미래채움 코딩경진대회'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코딩경진대회 또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대회 참여가 가능하며,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양자'를 주제로 한 과학 연극 공연 '양자 전쟁(제작: 외계공작소)'을 스크린 상영한다. 이후에는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가 연사로, 패널에는 박지우 교수(POSTECH 물리학과), 강신철 대표(외계공작소)가 참석해 연극과 관련된 흥미로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에 담긴 과학 원리 법칙 등 관련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대중과 질의응답을 통해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이번 과학축제는 연극/강연, 대회, 체험이 모두 융합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문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지식 환원 및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대중과 소통하는 연구소가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상 GBICT 협회장은 '이번 포항가족과학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근래 각광받는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상생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