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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클래식] 발대식 순천 한국가곡예술마을(1박2일)

2023년 5월30~31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기자 |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 5월 30일~31일(1박2일)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 -Forest in seungju-(승주의 숲) 


'야놀자 클래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목요일(18일) 오후 5시 남부터미널 6번 출구 롯데리아에서 만나 상견례 겸 30일, 31일 순천으로 가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은 향후 한국형 레저 문화의  격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후세대들에게 물질만능 풍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음악 체험을 통해서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악기야 놀자'는 획일적인 레슨과 모방 교육을 받은 교육환경에서 음악이 음악의 본질을 떠나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악기를 통해서 즐거움을 누리는 근본을 되찾으려는 운동이다.  악기가 생명과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엄청나게 양산된 음악가들이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다. 

 

동시에 지역과 지역이 네트워크를 이룸으로써 선순환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대표: 장은훈)은 순천시 승주읍 460고지의 청정 자연숲으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 한국가곡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국제가곡제와 전문연주가 및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즐기는 삶, 잘 노는 인생이 승리자다 

 

탁계석 K클래식회장은  '코로나가 풀렸고 그동안 답답했던  아티스트 및 작곡가들이 동참할 것이라며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과 함께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영준 교수도 '큰무대가 아니라도 도시에서는 나눌 수 없었던 일상의 밧줄을 끊고 훌쩍 떠나는 용기가 여행의 첫번째 조건인 것 같다며. 자연속에서 연주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동영상 촬영 장비도 가져가는 등 준비를 단단히 해갈 것'이라고 했다.

 

김영준(바이올리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