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내한공연 (지휘:노태철) 피아노 협연: 모혜경.송지아.전효원 소프라노 협연: R.Zulkhaya 2023년 7월9(일)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최고수준의 공연을 펼칠예정 이어서 음악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하고 있다.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비목(碑木) 그 숨은 이야기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머어언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파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40년 전 막사 주변의 빈 터에 호박이나 야채를 심을 양으로 조금만 삽질을 하면 여기 저기서 뼈가 나오고 해골이 나왔으며 땔감을 위해서 톱질을 하면 간간히 톱날이 망가지며 파편이 나왔다. 그런가 하면 순찰 삼아 돌아보는 계곡이며 능선에는 군데군데 썩어빠진 화이버며 탄띠 조각이며 녹슬은 철모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실로 몇개 사단의 하고 많은 젊음이 죽어갔다는 기막힌 전투의 현장을 똑똑히 목도한 셈이었다. 그후 어느 날 나는 그 격전의 능선에서 개머리판은 거의 썩어가고 총열만 생생한 카빈총 한 자루를 주워왔다. 그러고는 깨끗이 손질하여 옆에 두곤 곧잘 그 주인공에 대해서 가없는 공상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쟁 당시 M1 소총이 아닌 카빈의 주인공 이면 물론 소대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기자 김승연작가의 "모자의 숲" 원화전이 2023년 6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살롱 드 헤이리'에서 열린다. 더불어 그림책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책을 여는 음악회'는 본 전시기간 내 6월 3일(오후1시)을 시작으로 4일(오후 5시)과 6일(오후 5시), 총 3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모자의 숲 "은 김승연 작가의 초기작 "여우모자" 와 "안얀 "에 이은 성장 3부작의 마침표가 되는 이아기다. 여우모자의 관계와 얀얀의 결핍 치유를, 그리고 모자의 소통을 이야기한다면 숲에서는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오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세상에 던져져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른이 된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언제까지 과거에 머무를 수도 없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살아갈 순 없지만, 지난날의 기억들이 힘이 되어 내일을 꿈꾸길 바란다. 질문과 바램들을 부드럽고 포근한 종이 위에 파스텔로 그려냈다. 이러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전시장 안에서 열게 될 '책을 여는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보람,최한결, 비올리스트 전혜성이 출연한다. 더불어 작가와 관람객의 낭독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슈나이더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한국의 이소영이 이탈리아 페르모에서 5.20~5.27 사이 개최된 제30회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이소영은 비니아프스키 특별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이소영은 음악저널 콩쿨등 국내 바이올린 콩쿨에서도 다수 입상한 바 있다.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기자 문화예술전문 인터넷 신문을 표방하고 1개월 전에 출범한 "리빙클래식뉴스"가 구독자 1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방배동의 한 공간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때마침 (사)생활음악협회의 본격적인 활동 전개와 맞물려 생활체육처럼 국민 1인1악기 운동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선진국형 정책수립을 체계화해 나가야 하는 전환기여서 전문매체가 필요한 때가 온것이다. 이 날의 화제는 탁계석회장이 화두로 던진 '돈 클', '돈이 되는 클래식'으로 언론3사가 개념 정리부터 만들어 가자는데 합의했다. 이제 예술가들이 솔직하게 돈에 대한 이중논리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 (김영준교수) '오늘은 그 역사의 선포다' 숱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예술가들의 가슴속에서 응어리로 남아있지 않느냐며 시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은정.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 연주가들이 고비용 저효율의 한계 극복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있다. 제작비용은 책임과 실행에서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때문에 기획하기전부터 생각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장준근교수) 탁계석회장은 두시간의 토론으로 얻은 '돈 클' 담론을 시리즈로 연재해 나가겠다고 한다. (왼쪽부터) 김은정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서래아트홀 (왼쪽부터) 김혜란Vn. 최재원Pf. 박태형Vc 한국 최고수준의 중견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청중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반포4동 서래아트홀에서 2023년 5월25 (목) 19시30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많은 음악애호가들과 주민들로 빈자리가 없었으며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사업의 시민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행정-주민-기획자·예술가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고운동, 다정동, 아름동, 반곡동, 종촌동 등 5개동이 선정되었다. 재단은 시민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현장 사업추진 상황 점검부터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SNS 채널 운영 및 기자단 등의 유사 경험을 보유한 경우면 우대한다. 접수는 세종시청,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yj116@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원들에게는 사전 교육 등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활동비 지원 및 모든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활동증명서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코로나가 풀리고 답답하던 일상에 변화가 오고있다.누구라도 산과들로 바다로 야외소풍을 떠나는 계절이다. 때마침 학교 동문들이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떠나는 소풍이 있다. 2015년3월6일 창단된 남성합창단 "대륜샛별합창단"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합창을 통해서 탄탄한 기량과 친목을 해온터라 이번 공연은 각별하다.강원도 문막 유알컬쳐파크의 마이크없이 순수음향으로 전달되는 사운드 포커싱홀에서의 공연은 대자연과 함께 울려퍼지는 화음이어서 노래를 부르는이나 청중이나 모두가 신선한 감동을 느꼈다. 이날 지휘자인 장준근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면서 "이번 소풍이 이들 인생에 값지게 기억되길 바란다."했다. 합창단원명단 단장.도영호 부단장.신길수 사무총장.탁영봉 총무.김택유 서기.박노태 예술총감독및지휘.장준근교수 피아노.김진협 정석명.윤부돈.임유우.황한택.김영서.안병찬.김수길.전오련.이석배.이정호.조규연.홍찬식.최승태.홍영택.정현호.민용식.박민재.최요섭.김준우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기자 |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 5월 30일~31일(1박2일)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 -Forest in seungju-(승주의 숲) '야놀자 클래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목요일(18일) 오후 5시 남부터미널 6번 출구 롯데리아에서 만나 상견례 겸 30일, 31일 순천으로 가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은 향후 한국형 레저 문화의 격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후세대들에게 물질만능 풍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음악 체험을 통해서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악기야 놀자'는 획일적인 레슨과 모방 교육을 받은 교육환경에서 음악이 음악의 본질을 떠나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악기를 통해서 즐거움을 누리는 근본을 되찾으려는 운동이다. 악기가 생명과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엄청나게 양산된 음악가들이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다. 동시에 지역과 지역이 네트워크를 이룸으로써 선순환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대표: 장은훈)은 순천시 승주읍 460고지의 청정 자연숲으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 한국가곡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국제가곡제와 전문연주가 및 동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포항시(시장 이강덕),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 및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이지상 이하 GBICT)가 11월 19일(토)일부터 11월 20일(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20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개최가 이뤄지면서 시민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활기찬 과학축제의 장(場)이 될 것을 기대한다. 포항가족과학축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VR, MR, 제임스웹 망원경 등 과학 원리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이 이틀간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특히 체험형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하며, 과학적 흥미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1회 포항 청소년 SW 미래채움 코딩경진대회'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코딩경진대회 또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