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이번 파주시 문화예술과 와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서 주관하는 에스토니안 국립오페라 영콰이어 초청 내한공연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이 있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 (금) 오후 7시 30분 파주 솔가람아트홀, 11월26일(토) 오후 1시에는 원주 문막의 특별한 공연장 유알컬쳐파크에서 진행된다. 에스토니아국립오페라영콰이어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는 1971년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 극장의 다양한 연주를 담당하기 위해 Venno Laul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 제2대 Hirvo Surva가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4개의 합창단이 신체적 음악적인 수준에 맞추어 체계화된 북유럽식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연주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음악적 가치가 매우 깊은 나라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핀란드와 라트비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북유럽 국가이다. 수도는 탈린(Tallinn)이며 인구는 약 133만 명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인구보다 조금 더 많다. 에스토니아는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된 국가로 특히 IT는 세계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불가리아 나라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같은 질문에 일부는 관광으로 들러긴 했지만 경치 밖에 보지 못했다 할 것이다. 때문에 풍경이 아닌 이들의 역사와 삶이 녹아든 문화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2022 동서악회 & 소피아뮤직위크 국제교류'는 나라와 나라의 음악가들이 서로가 교류를 통해서 지구촌 일원으로서 살아가면서 사는 방식은 거의가 똑같다는 공동체적 연대감을 발견한 것이 아닐까 싶다. 처음엔 다소 어색했으니 연주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풀려나갔다. 서로가 싸온 보따리를 풀어 놓고 소풍온 사람들처럼 먹다 보니 반가움과 즐거움이 있었다. 음악이란~ 문화~ 란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끼리에게서 소통하는 방식이란 것을 새삼 깨닫게 했다, 11월 17일 오후 5시 한남동 일신홀. 한 시간 여에 걸쳐 영상으로 불가리아 전통과 민속을 보았고 소피아 뮤직위크 디렉터 Momchil Georgiev의 해설, 통역(김수미)로 다양한 것들을 보았다. 특히 탈에서 공통점이 있어 친밀했고 객석의 질문도 있어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어 7시 30분 부터 콘서트가 있었다. '향과 탈춤의
리빙클래식뉴스 김은정 기자 | 이번 음악제는 국제적인 항구도시 부산의 역사성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음악축제를 만들어가는 전초의 시간으로 코로나 이후의 ‘대전환’과,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견인해온 세대와 세계 음악계를 견인해나갈 새로운 세대가 음악으로 ‘포용’하는 꿈의 음악축제입니다. 오충근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수석예술부감독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이를 위해 유럽의 유명 콘서트홀 현장에서 지휘봉을 잡아온 오충근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수석예술부감독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한국인 최초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최연소 2위 입상), 예술부감독으로 임명된 3명의 세계적인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전 스위스 취리히톤할레오케스트라 부악장), 비올리스트 김규현(노부스콰르텟 비올리스트),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유라시아오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이 음악제의 젊은 기둥으로 전진 배치되었습니다. 이외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굳건히 이끌어나가고 있는 이경선, 김상진, 송영훈, 손정범, 송지원 외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을 낳은 위대한 스승 손민수 등이 부산에 모여 악보의 음표와 바다의 바람을 만나게 합니다. 또한 이들의 만남과 새로운 축제의 시작은 한국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케이팝이 나온 이후에 대중음악의 속성을 간파한 평론가는 모든 것은 변화해 나갈 것이고 질적인 상승으로의 변주가 올 것이라 예상했다. 그래서 K클래식을 브랜드로 상표등록을 하였고, 10년에 걸쳐 홍보에 주력했다. 이제 K클래식은 보통명사가 된 듯 언론에서 마구 쓰는 용어가 되었다. 급기야 엊그제 박보균 문체부장관은 ‘K클래식은 K컬처의 정수’라는 어록(?)을 남겼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못지않게 실체가 되는 작품이다. 그 소재와 완성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어떻게 소화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러니까 2012년부터 8 작품의 칸타타를 완성한 것이다. 그 사이에 오페라 4편과 가곡 30편의 대본과 가사를 썼다. 칸타타 한강(임준희),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태동(우효원), 동방의 빛(오병희), 코리아 판타지(오병희), 훈민정음(오병희)이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 한국경제문화연구원 문화대상 수상과 K클래식 작품들 칸타타(Cantata)란 무엇인가? 이태리 말 ‘노래하다’라는 뜻의 칸타레(Cantare)에서 나왔다. 주로 성서 텍스트를 가사로 만들어 합창곡으로 사용했다. 16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도서출판 블록체인의 ESG테크와 정보기술 정보 제공 전문 미디어 데브멘토가 12월 7일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기후 테크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상치 못한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데브멘토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각 분야 전문가로에게 듣는 자리를 제공한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주제로 '기후 변화에서 기후 재앙으로' 변해가는 현재 상황에서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왜 지금 왜 기후 테크에 주목해야 하는 지, 또 주목해야 할 기후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제시할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책연구부의 손범석 선임연구원은 '과학기반 기후 변화, 효과적 대응 및 공시 방안' 발표를 통해,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필요성이 부상하는 배경을 짚는다. 또한 TCFD 권고안을 토대로 산업계에서 주의해야 할 기후 변화 위험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Z세대는 본인에게 잘 맞는 조직 문화나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찾아 나서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Z세대 직장인의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이들과 일할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Z세대가 다른 세대와 비교해 일과 직업, 직장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는지 살펴봤다. ◇ 직장인 46.0%, '일=직장에 다니는 것' 직업을 갖거나, 직장에 다니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아울러 '일을 한다'고 표현하곤 한다. 만 19세~59세 남녀 직장인 1100명에게 앞선 세 개념 중 '일'과 가장 가까운 표현을 물었을 때 일이란 '직장에 다니는 것(46.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Z세대 또한 '직장에 다니는 것(47.1%)'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나, Z세대는 다른 세대와는 달리 일을 '직업을 갖는 것(17.3%)'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고, '업무를 하는 것(35.6%)'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을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것보다 직장(회사)에서 맡아서 하는 일에 더 가깝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 Z세대가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 '취업하기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장사정포 요격체계 탐색개발 체계종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장사정포 요격체계 탐색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형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종합하는 '체계종합'이다. 계약 금액은 약 113억원이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요격체계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Iron Dome)'과 같은 개념이어서 한국형(K) 아이언돔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여러 장소에 유도탄 발사대를 설치해 돔(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을 형성해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는 장사정 포탄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개발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 장사정포 요격 무기체계를 갖추게 된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2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에서 열린 첫 시험 발사에 성공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2026년까지 조기 전력화하겠다고 공약한 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전력 중 하나다.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세계 최고의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 업체 레노버가 씽크패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늘날의 사고방식을 분석한 씽크리포트(ThinkReport)를 발표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스페셜 에디션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1992년 첫 출시된 씽크패드는 스마트 기술과 고유한 디자인으로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씽크패드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폴드', 친환경 소재의 프리미엄 라인업 '씽크패드 Z 시리즈'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씽크패드 3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씽크리포트는 코로나 팬데믹, 경기 침체 같은 사회적 어려움이 생산성과 태도, 사고(Think) 습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미국,영국,독일,일본 4개 국가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2년간 사회적 변화로 극도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하루 약 2시간의 생산성 손실을 경험하고 사고의 질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레노버는 이 같은 어려움을 개선하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022 홀리데이 시즌 한정 판매 음료와 함께 '투썸하트 윈터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투썸하트 윈터 스탬프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페셜 스탬프 3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투썸 멜로디 스노우볼 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 적립해야 할 스페셜 스탬프는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 5종 및 피스 케이크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윈터 홀리데이 쇼(Winter Holiday Show)'를 테마로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운영될 이번 시즌을 위해 겨울 대표 음료 '뱅쇼'를 비롯해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캐러멜과 초콜릿을 활용한 달콤한 라테류의 시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첫 론칭한 후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뱅쇼를 더 다채롭고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뱅쇼는 지난해에도 출시 2개월여 만에 56만잔이 판매되는 등 겨울 시즌 음료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금융당국이 대부업의 서민층 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 제도'를 손본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서민층 신용공급 확대를 유도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부업 등 감독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우수 대부업자 제도는 지난해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되면서 서민층 신용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수 대부업자는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100억원 이상 또는 대출잔액 대비 비율이 70% 이상인 경우 등에 선정이 가능하며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우수 대부업자는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안착 중이며 대부업권의 서민층 신용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융위는 최근 금리 상황에서 대부업권의 대출원가 상승으로 인해 저신용자 대출이 축소되고 불법사금융이 증가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우수 대부업자의 유지 요건을 단순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우수 대부업자는 반기별로 유지요건을 점검해 2회 미달 때 선정을 취소할 수 있다. 유지 요건에는 크게 잔액 요건과 비율요건이 있는데, 우수 대부업자 선정 당시 잔액 요건(저신용 대출 잔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