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탁계석 회장의 소회> "K오페라 상표권 갱신하라" 국세청 안내 벌써 10년이됐네요.지금이야 온통 K가 도배가 되다시피 했지만 개척 땅에 아무도 하지 않있을때 등록했지요· 지금 대수럽지않게 쓰고들 있지만 이렇게 멀리 내다보고 준비를 한 것이랍니다. 10월 여순오페라'바다에 핀동백꽃'을 포함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 교과서에 실리고, 계속 공연되고 있으니 머지 않아 해외 요청이 올것이므로 K오페라 브랜드 결실을 맺을듯 하네요. 이 소식을 들은 리빙클래식뉴스 발행인 김영준교수가 이번 갱신료를 대납, 메세나 지원하겠다 하니~그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감사와 함께, 차재에 한국오페라페스티벌을 추진해서 서양오페라와의 균형잡기를 시도할까 합니다. 모두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기자 (사)서울미술협회는 신진작가 발굴및지원, 국제전, 발달장애창작자를 발굴하여 세대별,시대별로 기획,구성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 설명하는 이해성작가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기자 김승연작가의 "모자의 숲" 원화전이 2023년 6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파주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살롱 드 헤이리'에서 열린다. 더불어 그림책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책을 여는 음악회'는 본 전시기간 내 6월 3일(오후1시)을 시작으로 4일(오후 5시)과 6일(오후 5시), 총 3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모자의 숲 "은 김승연 작가의 초기작 "여우모자" 와 "안얀 "에 이은 성장 3부작의 마침표가 되는 이아기다. 여우모자의 관계와 얀얀의 결핍 치유를, 그리고 모자의 소통을 이야기한다면 숲에서는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오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세상에 던져져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른이 된다는건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언제까지 과거에 머무를 수도 없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살아갈 순 없지만, 지난날의 기억들이 힘이 되어 내일을 꿈꾸길 바란다. 질문과 바램들을 부드럽고 포근한 종이 위에 파스텔로 그려냈다. 이러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전시장 안에서 열게 될 '책을 여는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김보람,최한결, 비올리스트 전혜성이 출연한다. 더불어 작가와 관람객의 낭독이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일본 통신원 최소진 기자 조용한 언덕, 시즈오카(静岡)를 떠나는 날 비가 퍼부었다. 그러든지 말든지, 우비를 또 입고 동서로 설쳤다. 시즈오카에서 나고야로 가는 길에 두 군데를 들렀다. 하마마츠에선 ‘악기 박물관’, 가마고리에서는 ’다케시마‘와 ’해변 문학관‘이다. 하마마츠는 야마하 악기 본사, 가와이, 롤랜드 사가 있다. 악기의 도시 하마마츠에서 가장 볼 만한 곳은 악기 박물관이다. 소도시 박물관이라고 얕보면 안 된다. 세계 유일한 악기부터 구석구석의 재미난 악기까지 양과 질을 모두 갖췄고, 관리도 철저히 되어 있다.피아노만 해도 가장 오래된 것부터 수십 대, 관현 타악기들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순으로, 발전해 온 순서로, 한데 모여 반짝이고 있다. 양도 많지만 희귀한 악기들이 신기해 눈이 돌 정도다. 더구나 고대 악기들은 그 소리를 들어볼 수 있게 오디오 장치가 돼 있어서 귀마저 즐겁다. 오늘은 피아노를 처음 고안한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에 대해 설명하는 20분짜리 기획 강연이 있었다. 피아노들을 보니 언젠가 읽은 소설이 생각났다. ‘미야시타 나츠’의 <양과 강철의 숲>이라는 피아노 조율사의 아야기이다. 비유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