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서래아트홀 (왼쪽부터) 김혜란Vn. 최재원Pf. 박태형Vc 한국 최고수준의 중견 연주자들의 실내악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청중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반포4동 서래아트홀에서 2023년 5월25 (목) 19시30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많은 음악애호가들과 주민들로 빈자리가 없었으며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가치누리 문화거리」사업의 시민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행정-주민-기획자·예술가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고운동, 다정동, 아름동, 반곡동, 종촌동 등 5개동이 선정되었다. 재단은 시민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현장 사업추진 상황 점검부터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SNS 채널 운영 및 기자단 등의 유사 경험을 보유한 경우면 우대한다. 접수는 세종시청,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yj116@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원들에게는 사전 교육 등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활동비 지원 및 모든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활동증명서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
리빙클래식뉴스 김은정 기자 | 양재동 매헌 시민의 숲 만사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칸타타가 바로 그 때인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창작에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보훈부 승격과 함께 700만 해외 동포의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이 6월에 발족함으로써 호국과 보훈 , 동포 네트워크가 한 단계 격상하고 더욱 긴밀하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바로 서고 원숙한 선진 국가가 되기 위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 영령들을 흠모하며 그 가족들을 보훈의 품으로 끌어 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본가가 역사의 눈으로 작품을 늘 구상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입니다. 대본이 작품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좋은 대본의 역할을 작곡가들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 역사와 문화,독립과 해방, 자유, 역사가 존재하게 한 혼의 정신을 찾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무엇을 청중에게 전달할 것인가? 작가의 입장에서 늘 고민합니다. 이들 작품들이 국민 정서와 소통해야 합니다. 문화가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표현하는데 무엇보다 강력한 수단이기에 작곡가의 손을 거쳐 살아 숨쉬는 호흡이 될 수 있도록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서양 양식인 칸타타가 음악 장르에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만수 기자 | 코로나가 풀리고 답답하던 일상에 변화가 오고있다.누구라도 산과들로 바다로 야외소풍을 떠나는 계절이다. 때마침 학교 동문들이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떠나는 소풍이 있다. 2015년3월6일 창단된 남성합창단 "대륜샛별합창단"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합창을 통해서 탄탄한 기량과 친목을 해온터라 이번 공연은 각별하다.강원도 문막 유알컬쳐파크의 마이크없이 순수음향으로 전달되는 사운드 포커싱홀에서의 공연은 대자연과 함께 울려퍼지는 화음이어서 노래를 부르는이나 청중이나 모두가 신선한 감동을 느꼈다. 이날 지휘자인 장준근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면서 "이번 소풍이 이들 인생에 값지게 기억되길 바란다."했다. 합창단원명단 단장.도영호 부단장.신길수 사무총장.탁영봉 총무.김택유 서기.박노태 예술총감독및지휘.장준근교수 피아노.김진협 정석명.윤부돈.임유우.황한택.김영서.안병찬.김수길.전오련.이석배.이정호.조규연.홍찬식.최승태.홍영택.정현호.민용식.박민재.최요섭.김준우
리빙클래식뉴스 편집부 기자 |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 5월 30일~31일(1박2일)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 -Forest in seungju-(승주의 숲) '야놀자 클래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목요일(18일) 오후 5시 남부터미널 6번 출구 롯데리아에서 만나 상견례 겸 30일, 31일 순천으로 가는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야놀자 클래식' 발대식은 향후 한국형 레저 문화의 격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후세대들에게 물질만능 풍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음악 체험을 통해서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악기야 놀자'는 획일적인 레슨과 모방 교육을 받은 교육환경에서 음악이 음악의 본질을 떠나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악기를 통해서 즐거움을 누리는 근본을 되찾으려는 운동이다. 악기가 생명과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엄청나게 양산된 음악가들이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다. 동시에 지역과 지역이 네트워크를 이룸으로써 선순환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순천한국가곡예술마을(대표: 장은훈)은 순천시 승주읍 460고지의 청정 자연숲으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 한국가곡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국제가곡제와 전문연주가 및 동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연주 전 작곡가와 음악학자의 작품 해설도 꽃샘추위가 아침을 깨우더니 곧 한낮의 따뜻함에 마음이 풀립니다. 이제 벚꽃도 지고 푸른 나무와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봄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이 때에, 2023년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 두 번째 연주회가 열림을 알려드립니다. 2023년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에서 연주되는 작품들은 2022년도에 있었던 (사)한국작곡가협회의 다양한 산하단체 주최 연주회에서 주목을 받아 추천된 작품들입니다.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은 이렇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감상하며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주회 직전에 해당 음악회의 작품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갖는 작곡제전 세미나도 개최됩니다. 당일 작품을 발표할 작곡가와 음악학자가 작품을 해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분석과 해설은 물론 작곡가에게 직접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음악회와 세미나를 통해 우리 작곡계의 뜨거운 현재와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한국 창작음악 작곡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오늘 우리 창작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김영준(바이올리니스트) 광대가 판을 잃으면 몸에 병이 든다 창의적 행동 없이 변화는 없다.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 도전이다. 오래사는 것보다 즐겁고, 보람되고, 멋지고, 맛지게, 가치있게 살자. 좋은 친구들과 ~야놀자 클래식~을 하자! 원로교향악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누구나 서있는 곳 어디서나 꽃이 되는거다. 그러고 보니 내가 지구를 가졌네. 떠나기 전에 많이 보고 많이 달리자. 내가 지구의 중심, 내 선 곳이 기준의 출발점. 내멋대로, 내방식대로 사는게 잘사는것. 그래서 고고싱싱이다~!! 이날 ~ 야놀자 클래식~ 번개 모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 도착해서 집에 짐을 풀고 막 달려온 금노상 지휘자, 김영준 교수와 번개 모임에 동참한 전용수 원로교향악단 대표(현악기 제작자)가 화기 애애함을 넘어 웃음 바다를 만들면서 인생 이렇게 살아 보자!! 며 많은 아이디어를 내 놓았다. 탁 평론가가 야놀자 악기를, 김영준 교수가 야놀자 클래식을 내 놓으며 곧 실행에 들어 가자고 했다. 당분간 남부터미널 주변에서 번개 모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숙성시켜 나가자고 했다. 전용수(원로교향악단 대표)는 "우리 세대가 보유한 노하우와 정신적인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독일 베를린에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는 첫 나들이(5월 3일)에 나선 금산 별무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KClassic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브랜드 잘 통해 기준이 바뀌면 모든 곳에 위치나 서열이 바뀐다. 글로벌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여러 브랜드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에서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세계에서 그 한글을 읽을 수가 없다. 한글의 단체들을 알지도 못한다. 한국을 아는 것에 아리랑이 최고의 브랜드다. 한국의 단체들은 어떻게 알려야 할까? 이미 세계와 소통되는 브랜드에 탑승의 찬스를 쓰는 것은 어떨까? 눈에 익은 숍에 상품을 얹어야 팔리는 것이 백화점이었는데 이제 플랫품이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KClassic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네이밍이 잘 알려 지고 있다. 그것은 K-POP 때문이다. K클래식 브랜드 가치 오르자 협력 단체 요구도 증가 최근 케이 클래식 브랜드가 상승하면서 케이 클래식 브랜드에 후원 또는 협력 업체로 함께하려는 현상이 크게 늘고 있다. 케이 클래식도 엄선해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멘토링 등을 통해 잘 뻗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 가고 있다. 그것은 개인의 이름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고 특히 외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가 3일(현지시간)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홀에서 단독공연을 가졌다.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란 이름으로 열린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및 윤이상 작곡가의 ‘고풍 의상’을 비롯한 브람스· 드보레의 작품이 선보였다. 현지인 및 한인, 주요 내빈 등 500여명 참석 성황 공연이 열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가 생전 정교수로 재직했던 곳으로 현지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40명 단원과 한인 음대 유학생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공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재)윤이상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 국제윤이상협회장 발터 볼프강 슈파러가 참석했고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어와 독일어로 관중에게 인사를 해 호응을 얻었다. 박 군수는 "분단의 아픔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가 힘을 모아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베를린 평화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
리빙클래식뉴스 탁계석 평론가 | 이번 파주시 문화예술과 와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서 주관하는 에스토니안 국립오페라 영콰이어 초청 내한공연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이 있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 (금) 오후 7시 30분 파주 솔가람아트홀, 11월26일(토) 오후 1시에는 원주 문막의 특별한 공연장 유알컬쳐파크에서 진행된다. 에스토니아국립오페라영콰이어 (Estonia National Opera Young Choir)는 1971년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 극장의 다양한 연주를 담당하기 위해 Venno Laul에 의해 창단되어 현재 제2대 Hirvo Surva가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다.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4개의 합창단이 신체적 음악적인 수준에 맞추어 체계화된 북유럽식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연주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음악적 가치가 매우 깊은 나라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핀란드와 라트비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북유럽 국가이다. 수도는 탈린(Tallinn)이며 인구는 약 133만 명으로 경기도 수원시의 인구보다 조금 더 많다. 에스토니아는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된 국가로 특히 IT는 세계